11월의 마지막 토요일인만큼,

따뜻한 분들이 놀러와주길 바랬는데,

하늘에서 그 소망을 제대로 들어주셨네요.

노래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남자들.

국내 최고의 화음을 자랑하는 남자들.

결혼식 축가 전문 가수.

새로운 사랑을 담아 놀러오실 분들,

바로, <유리상자>입니다.

노래도 잘하고 말도 잘하는,

이 두 분들을 위해, 감성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 한 번,

받아볼까나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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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[신청] 유리상자에게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해주세요.

  아시죠..? 유리상자 여러분들이, 무슨 노래든 잘하는거..

  그래서, 신청받습니다. 늦은 밤, 완곡은 아니지만,

  한 소절이라도, 꼭- 유리상자 여러분들의 목소리로

  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신 분들, 사연 남겨주세요.

  맘씨 좋은 분들이라, 아마, 몽땅 불러주실거예요.

  말머리는, [신청]입니다.

- [아마도] 유리상자에 대한, 선입견들을 보내주세요.

  ... 아마도, 유리상자는 돈을 많이 벌었을 것이다.

  ... 아마도, 유리상자는 춤을 못 출 것이다.

  말머리는, [아마도]입니다.

- [유리상자] 그 밖에 유리상자 여러분들께

  꼭- 물어보고 싶은 것들, 남겨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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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365일 아름다운 목소리,

<유리상자>.

이번 주, "정원이네 옥탑방"에 놀러올

여섯번째 손님입니다.